어릴 적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하던 아이도 어느 순간이 되면 ‘알아서 할게’라면 자기만의 가치관을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기란 쉽지만은 않아요. 아파트 생활이 익숙한 요즘에는 마음을 열고 옆집과 이웃들과 대화하는 것도 어렵고요. 아이들끼리도 서로 배려하며 이견을 조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서로 갈등을 겪습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일상에서 부딪히는 갈등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