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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빛날 시간_7회
요즘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로라스케이트장.
이번에 동네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둘째는 이번에 드디어 신발까지 신어 보게 됐는데요.
성큼 성큼. 발걸음은 급하고 몸은 생각 만큼 쉽지 않아 보이네요.
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성급함을 줄이라는 잔.소.리에 저와의 거리를 둡니다.
그리고는 엉덩방아를 찧고 눈물을 쏟고 마는데요.
엄마가 늦게 잡아줘서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고 우는 둘째가 귀엽기도 했지만,
엄마인 저는 선을 그었습니다.
처음부터 잘 탈 순 없고 넘어지고 일어지면서 배우는거야~ 남 탓하면 안 아프니?
고작 1학년인 아이에게 너무 했나 싶었지만 서두르지 말고,
넘어져도 괜찮아, 잡아주는 타이밍이 늦었지만 늘 응원하는 엄마가 있다는 걸 더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1 바다가 보이는 마을(마녀배달부 키키ost)
가을 바람도 살랑 불어 보고 현악기 연주로 들어 보니 어떤가요?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소리인 것 같아서 기타를 알아 보았는데요.
통기타와 전기 기타 그리고 두 가지 속성을 가진 기타 이렇게 3가지로 크게 분류되어 있답니다.
클래식 기타는 통기타 보단 중후한? 고급진 느낌이 있는 것 같았어요.
기타의 엘리제를 위하여 같은 존재인 라그리마 인데요.
이 곡은 타레가 라는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쓴 그 작곡가의 또 하나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클래식 기타계의 베토벤 같은 스페인 출생의 클래식 기타 연주가이면서 작곡가입니다.
라그리마는 눈물 이라는 뜻입니다.
#2 프란시스코 타레가 – 라그리마
화단에 보면 잡초인데 예쁜 꽃들이 있잖아요.
내가 심어 가꾸는게 아니라서 잡초인데요.
그러다 보니 원하지 않아서 베려고 하면 모두가 잡초고 가꾸려고 하면 모두가 화초다 라고
나태주 시인이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늘 그 자리에 있는 외로운 풀꽃을 한 번 들여다보고
발견해서 화초처럼 예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오스트리아 국민 작곡가 요한 스튜라우스 1세가 라데츠키 장군에게 헌정한 곡입니다.
군인들이 이 곡이 연주 될 때마다 흥겹게 발구르고 손벽치던 것이 전통이됐는데요.
새 출발과 희망을 알리는 라데츠키 행진곡.
#3 The 2017 Vienna Philharmonic New Year’s Concert with Gustavo Dudamel
라데츠키 행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