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강창마을방송국 #마을방송국 #대구시마을공동체#추억의음식#추어탕#견과류조림
[소금 한꼬집(13)20240404] 추억의음식-추어탕
SM:오프닝
다정한 사람을 만나 함께 늙는 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다정한 사람이 어떤 사람 인가부터 생각해 봅니다.
다정함의 기준도 내가 이뻐 ? 재가 이뻐? 만큼 주관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미의 잣대가 사람마다 다르듯이 다정함도 다 다르겠지요. 같
이 살다 보면 다정함이 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데
또 남이 보기엔 엄청 다정하다는 말을 듣는 그런 상황이 저도 몇 번 있었지요.
왜 익숙해지면 좋은 게 잘 안보일까요?
당연하다 여겨지고 고마운 생각은 덜해지고~
10년이 지나면 색 있는 옷이 색이 바래듯~ 익숙해지면 사람도 바래 지나봅니다. . . .
MC: 안녕하세요. 소금 한꼬집 지영이 입니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했을 대 어떤 모습이고 싶으신가요? . . .
좋은 먹걸이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취미가 하나의 일로 발전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홍성조님을 모시고 비비의 밤양갱을 듣고 인터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인터뷰 질문지
1.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2.요즘 관심 있는 일이나 취미는 무엇인가요?
3.슬플 때나 기쁠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나요?
4.먹어본 음식 중에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있나요?
5.원하던 걸 모두 갖췄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싶나요?
6.비오 는 날 생각나는 음식은 있나요?
7.집에서 자주 요리해 먹는 음식은?
8.나에게 추억의 음식은?
9.저녁 메뉴는 무엇인가요?
10.사랑하는 사람(가족)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견과류 조림’은
마른 팬을 달군 후 모둠 견과류(호두, 호박씨, 아몬드, 캐슈너트) 200g을 넣고
노릇노릇해지도록/ 3~4분간 볶아요.
팬에 간장 2 큰 술, 물 1 큰 술, 물엿 3 큰 술, 설탕 1 작은 술을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중 불로 줄여 볶은 견과류를 넣습니다.
조림장이 자작해지면 건포도와 건 크랜베리 1 큰 술을 넣고
조림장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조려주면 견과류 조림이 완성~
뇌건강에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은 견과류 조림 한번 만들어 보세요.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풀꽃들도 나름의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어요.
웃자란 풀꽃도, 여기저기 삐죽 삐죽 민들레도 길 가 틈새의 토끼풀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답니다.
사람들이 꽃과 잡초라는 기준으로 다르게 보고 있는 것들도
내가 보기 좋으면 길가에 핀 들 풀도 아름다운 꽂이고 내가 싫어한다면 장미도 잡초일 뿐입니다.
세상 이치도 그런가 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좋다는 일이나 다들 꺼리는 하찮은 일도 좋고 나쁨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결국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이의 몫인가 봅니다.
내가 보내는 오늘 하루도 특별한 일이 없더라도 내가 잘 보냈으면 그만인 겁니다.
든든한 저녁 한끼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게 먹으며 오늘도 잘 보낸 하루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저는 지영이였고요~ 즐거운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