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한 꼬집
SM: 양희은 – 엄마가 딸에게 피아노 연주곡
#. 오프닝 MC:
오랜만에 아이들과 외식을 하고 나오는데 장대비가 내렸어요.
우산 하나를 세 명이 쓰고 가야 하는데 좀 멀리 있는 골목에 차를 주차해 뒀었어요.
그칠 소낙비가 아닌 것 같아 차까지 작은 우산 하나에 세 명이 옹기종기 나아갑니다.
차까지 머리 빼고는 다 흠뻑 젖었지만 우산을 같이 쓰고 가는 동안 아이들과 저는 좀 더 가까워졌답니다.
SM: 이무진 – 신호등
#2. MC:
안녕하세요. 소금 한 꼬집 지영이입니다.
40대 워킹 맘 진영 씨를 만나서 다이어트로 맘껏 못 먹는다는 이야기와 아이들 학원 픽업 시간 때문에 근처 커피숍에서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어머님께서 계실 때 그 맛을 기억하며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고 있다는 진영씨.
그 맛을 떠올리며 마파두부 레시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재료 두부 1모, 돼지고기 다짐육 1컵 양파 1개 대파 1개 양념 고추장 0.5T 된장 1T 고춧가루 3T 다진마늘 2T 간장 1/4컵 물 2컵 전분물 3T 참기름 1T 두반장
소스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저녁 메뉴로 추천드려요.
#3. 클로징 SM:양희은 엄마가 딸에게 피아노 연주곡 후렴 부분
MC:
단 한 번 식사 할 수 있다면 어떤 음식을 먹고 싶나요?
지금 힘들고 지치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나의 소울 푸드를 한번 즐겨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저는 소금 한꼬집의 지영이였고요~ 즐거운 식사 하세요~